'정유·석유화학 기술 컨퍼런스' 11월 부산 개최

"내년도 업계 전망, 투자계획 등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 될 것"

 

정유 및 석유화학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린다.

산업전문 회의기획사인 키멕스는 오는 11월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6회 아시아 정유 및 석유화학 기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Tech-Petro Asia 201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키멕스 관계자는 "상반기 국제 유가 하락 및 석유제품·석유화학제품의 수출감소로 실적이 좋지 않은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는 하반기에 다소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도 업계 전망과 투자계획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의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대책과 경쟁력강화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진행되는 석유화학 공정기술에 관한 전시회는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업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촉매, 기계, 전기 부품 업체에 홍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